2026년 전국 초등학교 6,281곳에 1학년은 295,507명, 6학년은 417,504명이에요. 6학년이 1학년보다 121,997명 많아요. 5년 전인 2021년에는 1학년이 423,168명이었어요.
어제 글에서 어린이집 반에 적힌 아이 셋 중 둘이 0~2세라고 썼는데, 그 아이들이 몇 해 뒤 들어올 자리가 여기예요.
먼저 짚을 게 있어요. 이 숫자는 학교가 있는 곳으로 센 것이지 아이가 사는 곳으로 센 게 아니에요. 그리고 왜 줄었는지는 이 글이 답하지 않아요. 센 것은 "몇 명이었나"까지예요.
어떻게 셌나
학교알리미 정보공시에서 학교마다 내놓는 학년별 학생 수와 학급 수를 썼어요. 기준일은 해마다 4월 1일이에요.
센 것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전국 초등학교예요. 2026년 기준 6,281곳이고 분교 100곳이 들어 있어요. 2021년부터만 센 이유가 있어요. 학급 수를 세는 기준이 그 해에 바뀌어서 그 앞과는 이어 붙일 수 없거든요.
학년별 학생 수를 다 더해도 총계와 조금 달라요. 2026년 총계는 2,219,368명이에요. 그런데 1~6학년 칸을 더하면 2,180,363명이고요. 차이 39,005명은 학년 칸에 들어가지 않은 학생이에요. 그래서 학년 표 밑에는 2,180,363명을 기준으로 적었어요.
한 반에 몇 명인지는 이 글에 싣지 않았어요. 학생 수를 학급 수로 나누면 숫자는 나오지만, 그 값은 학년 평균이라 특정 학년의 실제 인원과 다르고, 나누는 자리에 학년 반이 아닌 반도 들어가요. 교육부가 한 반 인원을 재는 기준과도 다른 자고요. 아래 표에는 학급 수를 그대로 실었어요. (동네별 한 반 인원은 신나게마을 지역 페이지의 「초등학교」 칸에서 볼 수 있어요.)
해마다 이렇게 움직였어요
| 연도 | 학교 | 학생 | 학급 | 1학년 | 6학년 |
|---|---|---|---|---|---|
| 2021년 | 6,309곳 | 2,672,327명 | 124,047개 | 423,168명 | 428,765명 |
| 2022년 | 6,308곳 | 2,664,278명 | 126,501개 | 426,354명 | 451,334명 |
| 2023년 | 6,307곳 | 2,603,929명 | 125,811개 | 396,303명 | 453,046명 |
| 2024년 | 6,302곳 | 2,494,678명 | 124,785개 | 347,869명 | 464,951명 |
| 2025년 | 6,299곳 | 2,345,502명 | 121,477개 | 318,013명 | 418,812명 |
| 2026년 | 6,281곳 | 2,219,368명 | 119,411개 | 295,507명 | 417,504명 |
학생 수는 2021년보다 452,959명 적어요. 비율로는 17.0%고요. 학교 수는 6,309곳에서 6,281곳으로 28곳 적은데, 이건 한 덩어리로 보면 안 돼요. 갈라 보면 분교가 179곳에서 100곳으로 줄었고 본교는 6,130곳에서 6,181곳으로 늘었어요. 28곳은 그 둘을 더한 수예요. 시도로 갈라도 여섯 곳은 학교가 늘었어요(경기 44곳, 인천 8곳, 대전 5곳, 세종 4곳, 서울 3곳, 울산 2곳).
해마다 줄기만 한 건 아니에요. 1학년은 2022년에 한 번 늘었고(423,168명에서 426,354명), 6학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늘었어요. 학급 수도 2022년에 늘었어요.
들어오는 학년이 작아졌어요
2026년 한 해만 학년별로 세워 보면 이래요.
| 학년 | 학생 |
|---|---|
| 1학년 | 295,507명 |
| 2학년 | 313,839명 |
| 3학년 | 343,295명 |
| 4학년 | 390,448명 |
| 5학년 | 419,770명 |
| 6학년 | 417,504명 |
(학년 칸에 들어간 학생 2,180,363명 기준, 2026년 4월 1일)
1학년이 가장 적고 5학년이 가장 많아요. 6학년은 5학년보다 2,266명 적고요. 그래서 한 학년이 해마다 어느 자리에 있었는지도 따라가 봤어요.
| 연도 | 학년 | 학생 |
|---|---|---|
| 2021년 | 1학년 | 423,168명 |
| 2022년 | 2학년 | 418,785명 |
| 2023년 | 3학년 | 417,489명 |
| 2024년 | 4학년 | 416,876명 |
| 2025년 | 5학년 | 416,349명 |
| 2026년 | 6학년 | 417,504명 |
1학년 때 423,168명이던 학년이 5년 뒤 6학년이 되어 417,504명이에요. 5,664명, 1.3% 차이예요. 뒤따라오는 학년들도 비슷해요. 2022년에 1학년이 426,354명이던 학년은 2026년 5학년이고 419,770명이에요. 2023년에 1학년이 396,303명이던 학년은 4학년이고 390,448명이에요.
이 표는 같은 아이들을 따라간 게 아니에요. 학년 합계는 전학 온 학생과 전학 간 학생이 서로 지워진 뒤의 수예요. 어느 동네를 떠난 3학년은 다른 동네의 3학년이 되니까, 전국을 통째로 셀 때만 이렇게 맞아떨어져요.
그러니까 표가 보여 주는 건 이거예요. 한 학년은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가는 5년 동안 크게 달라지지 않는데, 새로 들어오는 1학년은 2021년보다 30.2% 작아졌어요.
시도로 갈라 봐도 16곳 다 줄었어요
| 시도 | 학교 2026년 | 1학년 2021년 | 1학년 2026년 | 증감 |
|---|---|---|---|---|
| 강원특별자치도 | 355곳 | 10,883명 | 8,036명 | −26.2% |
| 경기도 | 1,378곳 | 123,382명 | 88,519명 | −28.3% |
| 경상남도 | 523곳 | 29,902명 | 18,511명 | −38.1% |
| 경상북도 | 474곳 | 19,973명 | 12,765명 | −36.1% |
| 대구광역시 | 233곳 | 19,531명 | 14,061명 | −28.0% |
| 대전광역시 | 155곳 | 12,169명 | 8,314명 | −31.7% |
| 부산광역시 | 302곳 | 25,007명 | 16,689명 | −33.3% |
| 서울특별시 | 606곳 | 62,934명 | 44,287명 | −29.6% |
| 세종특별자치시 | 55곳 | 5,055명 | 3,947명 | −21.9% |
| 울산광역시 | 124곳 | 10,843명 | 6,845명 | −36.9% |
| 인천광역시 | 274곳 | 24,486명 | 19,276명 | −21.3%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 598곳 | 26,882명 | 18,592명 | −30.8% |
| 전북특별자치도 | 404곳 | 14,013명 | 8,869명 | −36.7% |
| 제주특별자치도 | 118곳 | 6,569명 | 4,615명 | −29.7% |
| 충청남도 | 416곳 | 18,539명 | 13,085명 | −29.4% |
| 충청북도 | 266곳 | 13,000명 | 9,096명 | −30.0% |
이 표는 학교가 있는 곳으로 센 거예요. 그 시도에 사는 아이 수와는 달라요. 아이들은 시도 경계를 넘어 다니기도 하거든요.
16개 시도 전부 1학년이 줄었어요. 폭은 인천광역시 −21.3%에서 경상남도 −38.1%까지예요. 왜 시도마다 다른지는 이 글이 답하지 않아요.
같이 알아두면 좋은 것
- 사는 곳이 아니라 학교가 있는 곳이에요. "이 동네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지 "이 동네에 사는 아이"가 아니에요. 전국 합계는 통학 이동에 안 흔들리지만 시도별 숫자는 흔들려요.
- 왜 줄었는지는 이 글에 없어요. 센 것은 몇 명이었나까지예요.
- 한 반 인원은 이 글에서 세지 않았어요. 학생 수를 학급 수로 나눈 값은 학년 평균이라 실제 반 인원과 달라요.
- 2021년보다 앞은 못 이어요. 학급 수 기준이 2021년에 바뀌었어요.
- 학교 수는 분교와 본교를 갈라 봐야 해요. 줄어든 28곳은 분교 79곳이 줄고 본교 51곳이 는 것을 더한 수예요.
함께 볼 것
- 전국 어린이집 25,026곳, 반에 적힌 아이 67.5%가 0~2세였어요 — 어제 글이에요. 어린이집에 있는 0~2세가 이 표의 1학년 자리에 들어올 아이들이에요.
- 어린이가 열에 하나를 넘는 동네 119곳, 그중 61%는 1년 새 사람이 늘었어요 — 그 글은 어린이 비중이 높은 동네 119곳만 골라 그 동네에 사는 사람 전체가 1년 새 늘었는지를 봤어요. 이 글은 전국 초등학교 1학년 수를 2021년과 2026년으로 견줬고요. 고른 곳도, 센 사람도, 기간도 달라서 나란히 놓을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