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로 확인 2026.09.07

비교할 옛 거래가 30건 이상인 동네 409곳 중 53곳은 7월에 신고가가 한 건도 없었어요 (2026년 7월 아파트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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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이야기는 늘 "어디서 났나"로 시작해요. 우리도 그렇게 세 번 썼어요. 이번에는 뒤집어서 어디서 안 났나를 세어 봤어요. 2026년 7월에 계약된 아파트 매매 거래로요.

무엇을 신고가로 셌나

신고가는 그 단지, 그 전용면적의 직전 최고가를 넘긴 거래예요. 같은 값이면 경신으로 세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비교할 옛 거래가 있어야 셀 수 있어요. 2026년 7월 계약분은 이렇게 걸러졌어요.

단계건수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7월 계약 전체43,168건
취소 신고를 뺀 것41,892건
비교할 옛 거래가 없는 거래를 뺀 것40,523건
그중 신고가6,752건 (16.66%)

비교할 옛 거래가 없어서 빠진 1,369건은 취소를 뺀 41,892건의 3.3%예요. 그 단지의 그 면적이 처음 거래된 경우고요. 이 40,523건이 흩어져 있는 동네는 2,142곳이에요. 동네는 읍·면·동을 말해요.

신고가가 한 건도 없던 동네를 세어 봤어요

여기서 거래가 너무 적은 동네는 빼야 해요. 비교 거래가 10건이면 비중의 눈금이 10%씩 뛰어서, 신고가 0건과 1건이 거래 한 건 차이가 되거든요.

그래서 자르는 기준을 셋으로 놓고 다 보여 드려요.

자른 기준동네신고가 0건비율
비교 거래 10건 이상1,082곳286곳26.4%
비교 거래 30건 이상409곳53곳13.0%
비교 거래 50건 이상198곳9곳4.5%

기준을 올리면 비율은 내려가지만 없어지지는 않아요. 거래가 50건을 넘는 동네 198곳 중에도 9곳은 7월에 신고가가 한 건도 없었어요. 아래 숫자는 가운데 줄, 즉 비교 거래 30건 이상인 409곳 기준이에요.

시도 열여섯 곳의 신고가 비중

아래 표는 거래가 많은 시도부터 놓았어요. 순위로 읽히지 않게 하려고요.

시도전체 거래비교할 옛 거래 있음그 비율신고가비중
경기도14,14513,92798.5%2,81820.23%
서울특별시5,8125,18589.2%2,14641.39%
전남광주통합특별시2,8492,82999.3%1324.67%
부산광역시2,4462,35796.4%1998.44%
인천광역시2,4282,35597.0%1938.20%
경상남도2,4072,37098.5%25610.80%
충청남도1,7761,76699.4%794.47%
대구광역시1,6891,66698.6%1509.00%
경상북도1,5951,56598.1%17911.44%
전북특별자치도1,4311,41699.0%17812.57%
충청북도1,4201,40999.2%946.67%
대전광역시1,2551,24299.0%917.33%
강원특별자치도1,1571,13798.3%716.24%
울산광역시1,04488284.5%13615.42%
세종특별자치시29328998.6%155.19%
제주특별자치도14512888.3%1511.72%

가장 높은 서울 41.39%와 가장 낮은 충남 4.47%는 9.3배 차이예요.

여기서 한 가지 검사한 게 있어요. "서울은 비교할 옛 거래가 있는 거래만 골라서 비중이 높아 보이는 것 아니냐"를 볼 수 있잖아요. 그러면 더 많이 걸러진 시도를 보면 돼요. 표의 세 번째 값이 그 비율인데, 서울은 89.2%로 열여섯 곳 중 세 번째로 낮아요. 서울보다 더 걸러진 곳은 울산 84.5%와 제주 88.3%예요. 그런데 울산의 신고가 비중은 15.42%고요. 걸러짐이 비중을 만드는 게 아니라는 뜻이에요. 전체 거래로 나눠도 서울 36.92%, 충남 4.45%로 8.3배라 거의 그대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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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거래가 아니라 동네 수를 세요 (비교 거래 30건 이상인 409곳)

앞의 표는 거래 몇 건 중 몇 건이었나였어요. 이번에는 동네 몇 곳 중 몇 곳이었나예요. 아래도 동네가 많은 시도부터 놓았어요.

시도동네신고가 0건비율
경기도151곳13곳8.6%
서울특별시56곳0곳0.0%
전남광주통합특별시33곳10곳30.3%
인천광역시28곳4곳14.3%
부산광역시26곳2곳7.7%
경상남도21곳4곳19.0%
대구광역시18곳0곳0.0%
충청남도16곳9곳56.3%
전북특별자치도14곳2곳14.3%
강원특별자치도10곳3곳30.0%
충청북도10곳2곳20.0%
대전광역시10곳2곳20.0%
경상북도8곳2곳25.0%
울산광역시7곳0곳0.0%
세종특별자치시1곳0곳0.0%

제주는 비교 거래 30건 이상인 동네가 0곳이어서 표에 없어요. 그래서 열다섯 줄이에요.

서울은 56곳 중 0곳이고 충남은 16곳 중 9곳이에요. 서울은 기준을 낮춰도 거의 같아요. 비교 거래 20건 이상인 80곳 중 0곳, 10건 이상인 128곳 중 2곳이에요.

동네 수가 적은 시도는 비율이 크게 흔들려요. 충남 16곳 중 9곳은 동네 한 곳이 6.3%씩 움직이는 자리예요. 그래서 이 표는 비율 순서로 놓지 않았어요.

한 동네를 열어 보면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신고가가 0건인 동네 중에서 비교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이에요.

확인값
비교할 옛 거래가 있는 거래88건
거래된 단지38곳
신고가0건
직전 최고가에 가장 가까웠던 거래0.25% 모자람
직전 최고가 대비 한가운데11.48% 아래
직전 최고가의 5% 안에 든 거래17건
직전 최고가보다 20% 넘게 아래인 거래17건

단지 38곳에서 88건이 거래됐는데 그중 한 건도 그 단지, 그 면적의 역대 최고가를 넘지 못했어요. 가장 가까웠던 거래는 0.25% 모자랐어요.

여기서 갈라 읽어야 하는 게 있어요. 신고가가 0건이라는 건 값이 안 올랐다는 뜻이 아니에요. 기준이 다르거든요. 신고가는 그 단지와 면적의 역대 최고가와 견주는 거고, 직전 거래일 중간값과 견주면 화도읍은 오른 거래가 47건, 내린 거래가 39건이에요. 오르내린 건 있었고, 다만 역대 최고가 선을 넘은 거래가 없었던 거예요.

나올 때 넘긴 폭은 어땠나

지난 7월에 쓴 글(2026년 5월 실거래)에서 한 동네 안 단지들을 놓고 "신고가 비중이 높다"와 "값이 그만큼 올랐다"가 다른 말이라고 썼어요. 같은 원리를 이번에는 지역 사이로 놓고, 우연인지 검정까지 붙여 봤어요.

구분신고가직전 최고가 대비 한가운데직전 최고가 평균폭이 1% 미만폭이 10% 이상
경기2,818건3.23% 위8억 4,826만15.0%11.5%
서울2,146건4.00% 위11억 4,048만11.8%18.8%
그 밖 열두 곳1,577건2.92% 위4억 3,965만18.0%14.9%
전남광주132건3.71% 위2억 9,594만11.4%24.2%
충남79건3.45% 위3억 859만20.3%19.0%

가장 높은 4.00%와 가장 낮은 2.92%의 차이는 1.08%포인트예요. 이게 지역 차이인지 우연인지 보려고, 신고가 6,752건에 지역 이름만 무작위로 다시 붙여 1,000번 다시 계산해 봤어요. 구분별 건수는 그대로 두고 이름만 섞은 거예요.

확인결과
실제 관측된 최대와 최소의 차이1.08%포인트
이름을 섞었을 때 나오는 차이한가운데 0.63, 90번째 백분위 1.16, 95번째 백분위 1.34
1,000번 중 관측만큼 벌어진 횟수135번 (13.5%)

1.08%포인트는 이름을 섞어도 열 번에 한 번쯤 나오는 차이예요. 그러니 "지역마다 넘긴 폭이 다르다"고 말할 근거가 이 자료에는 없어요.

앞에서 본 빈도 쪽 9.3배는 똑같은 방법으로 1,000번 섞어 봤어요. 비교 거래 40,523건에 시도 이름만 다시 붙이는 거예요. 그랬을 때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이 3.22배였고, 관측한 9.3배만큼 벌어진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폭 쪽은 1,000번 중 135번이나 나왔는데 빈도 쪽은 0번이에요.

그래서 두 문장을 다르게 써요.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는 지역이 갈렸고, 나올 때 넘긴 폭은 갈렸다고 말할 수 없어요.

금액으로 보면 다르게 보여요. 한가운데 경신폭이 서울은 4,000만원, 충남은 800만원이거든요. 그런데 그건 값의 크기 차이예요. 직전 최고가 평균이 서울 11억 4,048만원, 충남 3억 859만원이니까요. 그래서 표에 퍼센트를 싣고 직전 최고가 평균을 옆에 뒀어요.

같이 알아두면 좋은 것

  • 이 글은 상위 순위표를 만들지 않았어요. 같은 소재를 이미 세 번 썼고 그중 한 번은 상위 동네 표를 실었어요. 이번에는 없는 쪽을 셌어요. 시도 표도 비율 순서가 아니라 규모 순서로 놓았어요.
  • "신고가 0건"은 판정이 아니에요. 그 동네에서 7월에 역대 최고가를 넘긴 거래가 없었다는 관측이에요. 그게 어떤 뜻인지는 이 자료에 없어요.
  • 거래가 적은 동네는 비중이 튀어요. 비교 거래 10건이면 눈금이 10%씩 뛰어요. 그래서 30건 이상을 기준으로 썼고, 10건과 50건 기준도 같이 실었어요.
  • 읍·면도 동네로 셌어요. 화도읍이 그 경우예요. 읍·면 거래는 자료에 리(里) 단위로 들어오기 때문에 읍·면으로 모아서 세야 빠지지 않아요.
  • 왜 8월이 아니라 7월인가요. 국토교통부 신고 기한이 계약일에서 30일이라 8월 계약은 9월 말에 마감돼요. 9월 7일 기준으로 8월 계약분은 29,548건, 7월의 68.4%뿐이라 이 글에는 쓰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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