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마감된 2026년 5월 아파트 실거래를 동네 단위로 보다가, 한 달 전(4월)보다 거래 건수가 부쩍 늘어난 동네가 전국에 66곳 있었어요. 경기가 16곳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7곳, 전북 6곳, 경남·충북 각 5곳 순이었고요. 5월은 아직 신고가 채워지는 중이라 건수는 잠정인데, 그런데도 4월보다 많다는 건 실제 거래가 그만큼 늘었다는 쪽으로 봐도 돼요(앞으로 더 늘 수도 있고요).
참고로 거래가 '많은' 동네와 '한 달 새 급증한' 동네는 좀 달라요. 5월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인천 송도동(335건), 서울 노원 상계동(326건), 수원 영통동(289건), 화성 동탄 청계동(229건) 순이었는데, 상계·영통·동탄은 원래 거래가 꾸준히 많은 동네라 이번엔 '급증'으론 잡히지 않았어요. 송도동은 거래량도 가장 많으면서 한 달 새 늘기까지 한 경우고요.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난 동네
| 동네 | 거래 건수 (4월→5월) | 중간 거래가격 (4월→5월) |
|---|---|---|
| 인천 연수구 송도동 | 231 → 335건 (약 +45%) | 7.45억 → 7.70억 |
| 부산 북구 구포동 | 23 → 34건 (약 +48%) | 1.98억 → 2.21억 |
| 서울 마포구 상암동 | 16 → 33건 (약 +106%) | 12.95억 → 12.60억 |
| 대구 달서구 본리동 | 19 → 36건 (약 +89%) | 3.98억 → 3.50억 |
송도동을 좀 더 들여다보면
표본이 가장 큰 곳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이었어요. 4월 231건에서 5월 335건으로, 한 달 새 100건 넘게 늘었어요. 거래가 이렇게 많은데도 중간 거래가격은 7.45억에서 7.70억으로 큰 변화는 없었고요. 5월 신고가 더 들어오면 335건은 좀 더 늘 수 있어요.
거래가 늘면 값도 오를까
꼭 그렇진 않았어요. 거래가 늘어난 이 동네들에서도 가격은 제각각이었거든요. 송도동은 거의 그대로(7.45→7.70억), 부산 구포동은 조금 올랐고(1.98→2.21억), 대구 본리동은 오히려 내렸어요(3.98→3.50억). 거래량이 늘었다는 것과 값이 올랐다는 건 따로 움직였고, 한쪽만 보고 다른 쪽을 짐작하긴 어렵다는 거예요.
관련 링크 · 출처
- 거래가 부쩍 는 동네 전체 보기
- 인천 연수구 송도동
- 부산 북구 구포동
- 서울 마포구 상암동
- 대구 달서구 본리동
- 내 동네 거래량 검색해보기
-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2026년 5월, 취소 거래 제외, 5월은 잠정)